○ 여름철 습기제거제 사용시 주의할 점
여름철 습기제거를 위해 요즘은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제습제나 곰팡이 처리제를 많이 사용한다. 사용하기 편하고 간단해서 많이 사용되지만 잘못 사용되면 큰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습기제거제를 사용하기 전에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한다.
습기제거제의 주성분인 염화칼슘은 다량섭취시 복통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습기제거제를 사용하다 넘어뜨리면 흡습효과가 떨어지며 제품에 따라서는 흡습내용이 새어나오는 것도 있으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흡습용액이 금속류에 피해를 보게 되므로 흡습용액이 의류 등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습기제거제의 염화칼슘이 쏟아졌을 때에는 재빨리 빗자루로 쓸어내고 여러번 닦아내고 마지막에는 마른 걸레로 닦아야 한다.
흡습용액이 흘러 나왔을 때에는 반드시 물로 닦아낸다. 용기형 습기제거제를 사용하고 난 후에는 용기내에 흡습용액이 가득차 있게 된다. 이를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흡습용액을 하수구에 흘려보낸 후 용기만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용기를 폐기할 때도 물로 잘 씻은 후에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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